[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가정과 실내를 비롯한 야외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장식용 화로 관련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전국 13건의 에탄올 화로 화재가 발생해, 이로 인해 15명이 부상을 당하고 약 5천만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탄올 화로를 규제하는 국내규정이 없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