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대책 수립으로 ‘맑은물 공급 이상무'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현재 포항시 강수량은 111mm로 평년 281mm의 40%수준으로 당분간 비예보가 없는 상황으로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 단계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광역상수원인 안동ㆍ임하댐 저수량은 9억 톤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대비 비상대처계획상 ‘정상’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7월 말까지는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되면 단계별 급수계획에 따라 제한급수 등 탄력적으로 운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