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진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주요 노지채소인 배추·무·마늘·양파·건고추에 대한 공급안정성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26일 생산자·소비자단체, 유통업계, 학계 등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책을 확정했다.
계획 수립에 있어 기상재해로 공급이 감소할 수 있는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품목별로 출하량이 감소하는 위험시기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중 주요 채소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품목별 세부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일시적인 공급 감소나 가격상승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배추·무·마늘·양파 3만 4천 톤을 비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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