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의미는 무엇일까? 호국(護國)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하자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인 것이다.

어떤 계기가 됐건 조국의 부름에 응해 목숨을 걸고 나라와 사회의 안녕을 지켜냈던 사람들의 명예는 영원히 기려져야 한다. 이 같은 고귀한 희생이 전제될 때에만 나라의 존속과 번영을 기약할 수가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