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모집하여 운영 중인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와 보행자 시설물의 불량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도로파임·낙석·시설물 파손 등 도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도로 불편 신고는 국민 누구나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하여 가능하나,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19년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21년 도로위험 신고 건수 총 33,326건 중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건수는 전체의 73.3%인 24,434건에 달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단에 지원이 가능하며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의 참여 및 홍보 가능성, 도로안전에 대한 관심도, 주거지역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6월 13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2022년 7월 ~ 2023년 6월)으로,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1천만 원 규모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철기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로의 위험요소들을 미리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며,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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