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초 요약] 싸이월드 신규 설치 건수 287만건…전체 SNS앱 '1위' 싸이월드 평균 사용시간 0.35시간…전체 SNS앱 '최하위' 4개 앱 이상 사용 비율 48.27%… 타 SNS 의존도 해결 숙제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지난 4월, 약 2년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추억의 싸이월드. 재출시 한 달 동안 신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80만 회), 틱톡(44만 회), 트위터(39만 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런데 궁금증이 하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를 사용할까?라는 점이다. 18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싸이월드 앱 신규 다운로드 수는 2백87만 회로 소셜미디어 앱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스타그램(80만 회), 틱톡(44만 회), 트위터(39만 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싸이월드의 1인당 평균 사용 시장은 0.35시간, 사용일 수는 5.01로 주요 SNS 앱과 비교해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싸이월드 사용자의 타 SNS 앱 동시 사용률은 인스타그램이 78.47%로 가장 높았고 밴드(48.44%)와 페이스북(43.96%)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