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 '카미키아(케냐)씨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일하다가 낙상사고로 다쳤다. 하지만 적법한 취업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주는 산재신청을 거절했고, 결국 병원에서도 쫓겨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동료 이주노동자 왓심씨는 ‘이주민센터 친구’의 무료법률상담을 소개해줬다. 카미키아씨는 조영관 변호사와 함께 1년에 걸친 소송을 무료로 지원받고 결국 산업재해를 승인받았다.' 조영관 변호사는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의 센터장이자 인권변호사로서 외국인주민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200건 이상의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다.
# 박춘화(중국 귀화)씨는 2009년부터 13년째 각종 행사통역‧번역, 정보제공 법률 강좌 및 외국인노동자 건강검진에 1:1로 동행하며 적극적으로 의료 통역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관련 안내문 번역 및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 통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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