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5일 8시 39분경 경남 통영시 사량도 남단 남무도(무인도서) 갯바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모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A모씨는 친지들과 남무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으나,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무궁화31호 고속단정이 이를 발견해 부상자를 인근에 있는 맥전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9시 10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인근 병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