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해 여름,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 중인 장애인 가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이 느끼는 우울 점수는 5.04점에 달하고, ‘우울 위험군’의 비중은 2020년 3월 17.5%에서 2021년 12월 18.9%로 올랐다(국민건강실태조사. 2021.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우리 사회의 ‘코로나 블루’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이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그간 이용하던 복지기관의 휴관, 돌봄서비스의 중단, 돌봄 제공인력의 부족 등으로 우울감의 심화는 물론 돌봄 부담이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