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초 요약] 애플의 소형 음악 재생 전용 플레이어 ‘아이팟 터치’ 단종 아이폰·아이패드 출발점 의미 가져 애플 휴대기기 성공신화 핵심 역할 아이팟은 더 이상 생산 되지는 않지만 남은 재고에 한해 구매할 수 있어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애플에서 휴대할 수 있는 소형 음악 재생 기기 아이팟의 마지막 제품 ‘아이팟 터치’가 단종될 전망이다. 이 소식은 CNN과 CNBC 방송을 통해 공개됐는데, 재고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아이팟 터치를 계속 살 수 있다고 애플에서 밝히기도 했다. BBC는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을 전환한 것에 대해 혁신적인 공을 세웠던 기기에 마지막을 고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1년 공개한 아이팟은 CD 플레이어 같은 기기 대신 디지털 파일 형태로 기기에 저장해 다른 음악 재생 기기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곡을 저장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어필했다. 출시 당시 아이팟은 CD 수준의 음질 노래를 최대 1천 곡 가까이 저장할 수 있다고 홍보했던 기기이다. ■ 아이폰 탄생의 영감을 준 아이팟 [caption id="attachment_47619" align="aligncenter" width="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