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초 요약] 음성 -> 실시간 번역…구글, AR 글래스 프로토타입 공개 구글 I/O 2022 증강현실(AR) 글래스 공개 실시간 변역 기능 특징 과연?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21세기 최악의(?) 제품을 뽑아보면 꼭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2012년에 구글이 공개한 구글글래스이다. 2014년 판매를 본격화 했던 구글은 한마디로 굴욕으로 남아있다. 구글은 다시한번 AR 글래스에 도전한다. 11일(현지시간) 구글이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실시간으로 언어를 번역해주는 증강현실(AR) 글래스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R 글래스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에 공개한 구글 글래스와는 다르게 일반 안경과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평범하게 보인다. AR 글래스 프로토타입의 특징은 평범해 보이지만 안경을 끼고 있으면 상대방의 말이 번역되어 눈 앞에 보인다. 구글이 소개한 영상을 보면, 영어를 하지 못하는 중국인 어머니와 중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딸은 AR글래스를 끼고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글 AR 글래스의 실시간 번역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린 것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 경영자(CEO)는 블로그를 통해 “AR글래스 시제품은 착용자 시야에 언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는 “구글은 AR 기술 등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47607" align="aligncenter" width="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