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이사 장현국)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10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3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6.36%, 98.33% 감소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사진=위메이드]

이날 구체적인 부문별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1분기 연결기준 직원 수가 약 500명이상 증가하며 인건비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선데이토즈 연결 편입 때문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선데이토즈의 직원 수는 415명이었다. 아울러 1월 드레이코 매입 후 소각에 사용된 100억원이 마케팅 예산에서 사용됨에 따라 1분기 마케팅비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