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4월 ‘집안 전체가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뒤덮인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남매가 방치되어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이 있다’는 아동학대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긴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마주한 집안의 모습은 쓰레기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음식물에는 구더기가 기어다니는 등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경악할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