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파주시는 파주 소재의 성곽유적인 칠중성(사적)과 이잔미성(비지정문화재)의 규모 및 잔존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칠중성은 임진강 중류의 남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관서지방과 한강유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삼국사기" 등 관련 기록에서는 칠중성에서 삼국시대에 많은 전투가 있었고 신라와 고구려 사이의 격전지로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