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인수한 블리자드, 첫 모바일 게임으로 디아블로 이모탈? P2E 게임이 대세인 게임판에 과거의 영광 디아블로 이모탈 얼마나 흥행할지 관심 집중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인수한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모바일 게임 출격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게임은 디아블로 이모탈이 될 것으로 보이며, 디아블로 이모탈은 6월 3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대다수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블리자드측은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과거 MS에 인수되기 전부터 기획된 게임이다. 디아블로 측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25년 역사상 가장 야심차게 선보이는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에서도 타협 없는 AAA급 경험을 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 정식 출시와 함께 PC에서도 게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PC 버전을 함께 출시한다. PC와 모바일 기기를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방식이며 원신에서 진행하는 방식과 같다고 보면 쉽다.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장르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 내 월드를 탐험하며 방대한 맵을 다른 이용자와 같이 즐기며 최대 8인의 전투부대를 꾸려 지옥성물함 보스 공략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50명 인원이 가입할 수 있는 클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업적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진영 기반의 PvP 시스템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인 만큼,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블리자드가 선보인 디아블로 게임 중 가장 광범위한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곧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을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P2E 게임이 대세인 현재 게임판에 P2E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디아블로 이모탈이 얼마나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47200" align="aligncenter" width="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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