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이 구미 산업단지내 신재생 발전소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산단을 신재생 집적단지로 탈바꿈하고, 신사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증대, 지역기업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구미 ‘스마트그린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노화된 산업단지에 신재생 인프라 및 지능형 마이크로그리드(전력을 자체생산하는 지능형 전력계통 체계)를 구축해 저탄소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스마트그린사업이다. 예상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3년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