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된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 듀플래닛의 가상 토지 실제 공시지가의 일정 비율을 적용해 분양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바이브컴퍼니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이 플랫폼 내 활동 공간이 될 가상 토지 분양을 실시한다. 듀플래닛은 바이브 컴퍼니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와 장비 같은 사물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토지 분양은 서울 시내 70만여 개 토지를 가상으로 구축해 필지 단위로 진행한다. 가상 토지의 분양 가격은 실제 공시지가의 10만분의 1을 적용해 평균 분양 가격은 25,000원이다. 전체 필지의 73%에 해당하는 10억 원 이하 필지 50만개는 최저 가격인 5,000원으로 일괄 책정됐다. 1만원에서 20만원대 필지가 18만여개, 20만원보다 비싼 필지는 1만여개다. 가장 비싼 땅은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약 7,000만원의 가격이다. 듀플래닛의 가상 토지는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듀플래닛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고, 자체 가상화폐 ‘타래’를 발행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NFT 방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하는 데 이용할 계획이다. 5월 15일까지 분양하며, 당첨자 계약이 끝나고 남은 토지는 개별 판매된다. 타래 코인은 원화와 1:1의 교환 비율이 특징이며, 타래를 언제든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대표는 “토지 분양은 시작에 불과하다. 듀플래닛은 가상 부동산 플랫폼이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의 확장’을 가치로 하는 가상 경제 플랫폼으로, 코인이나 NFT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마켓플레이스를 추가하고, 3D 공간 구축, 아바타, 채팅 등 기능 개발을 완료해 8월에는 전체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youtu.be/mUbpilQEFR0 [caption id="attachment_47063" align="aligncenter" width="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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