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무엇일까. 1위부터 5위까지 이커머스 서비스는 전년 동기대비 결제 금액 전부 상승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22년 1분기 동안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커머스 서비스는 어디일까.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서 22년 1월부터 3월까지 만 20세 이상 시민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많이 이용하는 1위부터 5위까지의 이커머스 서비스 결제 추정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국민들에게 2022년 1분기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이커머스 서비스는 쿠팡, 네이버, SSG닷컴,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이다. 올해 1분기 가장 사랑을 받은 이커머스 서비스 쿠팡은 21년 1분기 7조 5,172억 원에서 22년 1분기 9조 6,226억 원으로 약 28%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쿠팡’과 ‘쿠팡이츠’를 합산 추정한 금액이다. 2순위에 이름을 올린 '네이버'는 21년 1분기 8조 5,600억 원에서 22년 1분기 9조 4,834억 원으로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SSG닷컴’은 21년 1분기 5조 8,831억 원에서 22년 1분기 6조 2,963억 원으로 7% 증가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배달의 민족과 11번가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21년 1분기 4조 2,440억 원, 3조 1,217억 원에서 22년 1분기 5조 4,442억 원, 3조 4,381억 원으로 28%,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위 조사 추정치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 굿즈에서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는 포함하지 않고,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소비자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여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지난해 1분기 2위였던 쿠팡이 1위 네이버를 제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쿠팡의 멤버쉽 서비스가 그만큼 강력했던 결과이다. 하지만 쿠팡에서 '로켓와우'라는 유료 멤버쉽 서비스의 비용을 기존 2900원에서 4900원대로 올리고, 기존 가입 회원들도 6월 15일자로, 4900원대로 전환되는 만큼, 3분기와 4분기 에서는 어떻게 판도가 바뀔지 모른다. 또한, 쿠팡에서는 멤버쉽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던 무조건 반품 서비스를 철회하기도 해, 다음 분기 시장 분석 결과에 업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46866" align="aligncenter" width="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