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성 좋은 디지털시계 모양을 한 네이버 ‘클로바 클락+2’ 와이파이 ‘익스텐더’ 및 리모컨 기능 탑재로 스마트 IOT 구축 한결 쉬워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클로바 클락+2’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 네이버에서 출시한 ‘클로바 클락’은 시간, 공기질, 날씨, 알람 등 생활과 관계된 정보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화된 정보는 사용자가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기기가 아닌 제품을 스마트하게 바꿔주기도 한다. 이 기능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구형 에어컨 등을 켜고 끌 수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로바 클락 +2’는 ‘클로바 클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Wifi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더’ 기능이 추가됐다. 익스텐더 기능을 설명하면 Wifi 공유기와 먼 곳에 무선 신호가 약해 무선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상황에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신호 증폭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무선 인터넷 음영 구역에서도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클로바 클락+2’는 어디에 두더라도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계(watch)’와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s)’ 두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한편, ‘클로바 클락’은 이번 어워드 외에도,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다수의 기관에서 수상한 바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6845" align="aligncenter" width="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