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쉬는 날 부모님 일손을 돕기 위해 고향을 찾은 동해해경 경찰관이 물에 빠진 익수자 A씨를 구조했다고 3일 전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18시40분경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 경사 김은호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일손을 돕는 와중에 119소방센터에서 남한강 대교 남쪽으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수난구조 스피커 전파사항을 듣고 119 구급차만 이동하는 것을 발견, 급히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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