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 이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도 구독 서비스 예정 한국은 프리미엄 서비스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빠진 프리미엄 디럭스팩만 존재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 게임 구독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블리자드를 인수하며 게임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견제로 분석되고 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에 따르면 게임 정기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여 총 세 가지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명칭은 PS 플러스가 될 전망이며 기존 ‘PS 나우’와 ‘PS 플러스’를 병합한 형태이다. 개편될 구독 서비스는 PS 플러스 에센셜, PS 플러스 스페셜, PS 플러스 프리미엄 세 가지로 형태가 될 예정이며 PS 플러스에센셜은 현재 PS 플러스와 같은 기능으로 제공된다. 6월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순으로 확대되며, 한국도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된다. PS 플러스에센셜은 현재의 PS 플러스와 같은 기능으로 제공되며, PS 플러스 스페셜은 400여 개 의 PS4, PS5 게임을 추가한다. 이런 게임들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리터널’ 같은 블록버스터 작품이나 PS 독점 게임들도 포함한다. 월 가격은 에센셜 7,500원, 스페셜 11,300원이다. 프리미엄 등급은 640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스트리밍을 통한 PS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PS, PS2,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에서 이용하던 게임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단, 한국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프리미엄 서비스 대신 프리미엄 디럭스 서비스를 프리미엄보다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월 12,900원이다. 게임 구독 서비스는 게임 업계 새로운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가 사용자들을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패스에 입점한 게임은 동시 접속자 수가 2배가량 늘어났고, 예약 구매량은 25%나 상승하기도 했다. 소니 인터랙티브는 “게임 혁신에 관해 25년 넘게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기 구독 서비스 변경을 통해 고객 선호도에 맞는 네트워크 서비스 비즈니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스트리밍 혜택 제공 대상 시장은 추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업계에 부는 구독형 서비스 바람이 게이머들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좀 더 관심을 두고 봐야 할 문제이다. [caption id="attachment_46686" align="aligncenter" width="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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