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28.59T...역대 최고 난이도 비트코인 채골 매력 없어지나? 채산성 떨어지자 채굴기 작동을 중단하는 사례 늘어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혼조세를 겪는 가운데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다. 31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데이터 플랫폼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이날 채굴 난이도인 해시레이트가 27.45T에서 28.59T로 약 4% 상향되면서 역대 최고 난이도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만들기 위한 채굴 능력을 의미한다. 31일 오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4% 하락한 약 57,032,64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BTC 가격은 1월 말 6개월 최저점을 기록한 뒤 3월부터 반등을 시작해 올해 하락분은 만회했다"고 밝혔다.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코인 가격도 상승한다. 생산단가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생산단가가 비싸지면 시장에 코인이 풀리는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는데 계속해서 해시레이트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코인 오름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aption id="attachment_46671" align="aligncenter" width="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