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53 모델보다 더 저렴한 가성비 모델, 갤럭시 A23 모델 출시 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사용 편의성 향상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삼성전자에서 대화면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53 모델이 25일에 사전 출시됨과 동시에 성능은 낮지만, 더욱 저렴하고, 소비자가 크게 체감하는 기능만 골라 넣은 가성비 높은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GOS 논란으로 크게 홍역을 치른 삼성전자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당겨 소비자들의 민심을 회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A23은 167.2mm(6.6형) FHD+ 대화면에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은 아이폰 13과 같은 프리미엄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모델인 프로나 프로맥스 모델에만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넣어주는 것과 대비되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128GB 스토리지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고,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A23 모델은 특히 카메라 성능이 강조됐는데, 흔히 '손떨방'이라 불리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밝고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추가로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접사를 위한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의 쿼드 카메라가 특징이다. 인물 사진부터 풍경 사진까지 다양한 품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갤럭시 A23 모델은 게임을 즐기지 않고 인터넷과 카메라 성능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이동 통신 3사에서 모두 개통이 가능하고 자급제 단말기로도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6497" align="aligncenter" width="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