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개발업체 에어로모빌의 플라잉카 '에이엠 넥스트' 항공 택시로 판매될 예정…빠르면 2027년 출시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세계 최초의 4인승 비행 택시인 플라잉카가 공개됐다. 슬로바키아 개발업체 에어로모빌은 최근 플라잉카 '에이엠 넥스트'(AM NEXT)를 공개하고, 빠르면 2027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엠 넥스트는 올해 출시되는 2인승 고급형 모델 에어로모빌 4.0의 후속 보급형 모델이다. 같은 하이브리드 엔진·모터 등의 기술이 적용됐지만, 탑승 인원이 2명 더 늘어 비행 속도 등의 성능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도로 주행과 비행 모드 간의 변환 시간은 3분 이내로 같다. 에어로모빌에 따르면 후속 모델은 항공 택시로 판매될 계획이다. 업체는 신형 에어로모빌이 최소 160km에서 최대 800km까지 떨어진 주요 도시를 이동하는 사람들의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46399" align="aligncenter" width="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