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 도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조희경, 명미나)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본대회 국가대표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조희경(-67kg), 명미나 선수(-73kg)가 각각 개인전 1위을 거뒀으며, 최수영(–46kg)·안유란(–53kg) 선수 또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