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를 위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질병대비 외래 과다이용자(고위험군) 및 부적정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재정 16억 129만 원을 절감했다. 현재 의정부시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년대비 0.78% 증가한 13,207명(2022년 1월 기준)으로 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만성 복합질환자, 약물 과다복용 등의 부적정 의료이용자 증가, 비급여 항목 급여적용의 확대 등으로 매년 의료급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