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이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에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산불로 울진군은 주택 270여채를 비롯해 약 1만7,00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정부가 최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