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양파주산지인 금산면을 비롯해 조생 양파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산지 거래와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어 고흥군이 양파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양파수확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매년 이맘때쯤이면 양파의 포전 거래는 90%이상 거래가 성사 되는데 반해 올해는 지금까지 포전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농가의 걱정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차원의 양파 산지폐기를 바라는 건의서를 전남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