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오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5일 이틀동안 고흥군민들의 투표참여율이 55.06%로 19대 때의 사전투표율 32.13%보다 무려 22.93%가 더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민회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의 투표 광경(이하사진/강계주)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흥군민회관을 비롯한 군내 16개소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이틀동안 총 선거인수 5만7천414명 가운데 절반이 넘은 3만1천611명이 참여해 55.06%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는데 이는 5년 전 제19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보다 훨씬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대선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