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혜련 ]

여기, 성격(personality)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 우리는 그동안의 사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격을 접해보았기에 성격에 대한 경험적 누적 지식은 충분하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성격은 심리학을 기본으로 다수의 인접 학문에서 오랜 기간 연구되어온 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쉽게 어느 누구의 성격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로 갑론을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전히 성격의 개념이나 측정 관련하여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여전히 남아있는 모호성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하나의 중요한 개인적 요인이고, 특히 기업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