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재택 치료 이용자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권고 사항, 병의원 정보 제공 챗봇 서비스 위해 서울대병원과 협력, 수준 높은 진단 정보 마련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코로나 19가 대규모로 확산됨에 따라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코로나 19 자가진단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 재택치료 중인 카카오톡 사용자의 경우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어디에 속하는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격리 기간 및 주의사항 등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코막힘, 인후통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권고 사항이 제공되며, 병원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재택 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코로나 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 19 감염 의심 증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 19 FAQ’ 메뉴도 구성했다. 챗봇 서비스를 위해 서울대 병원과 협업을 진행했고, 진단 정보는 의료진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챗봇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격리 해제 알림과 같은 편의 기능과 관련 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이 손쉽게 코로나 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이 코로나 19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헬스케어CIC 및 병원과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46018" align="aligncenter" width="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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