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MWC 2022 5G 상용화와 성공적인 메타버스 적용 사례로 평가 받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 집중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2(MWC 2022)가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MWC이다. 이번 MWC에서는 5G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선보여지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단말기가 주축이었던 이전 MWC와는 달리 통신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들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에서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는 GSM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2월에 개최됐던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신제품은 대체로 제조사만의 특별 이벤트로 발표가 이뤄져 현재는 예전의 위상을 잃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모바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써의 기능은 분명히 하고 있다. MWC는 2020년 코로나 19사태로 개최를 고민하다가 결국 첫 개최 이후, 최초로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 21년도 MWC 또한 코로나 19가 예상보다 더 길어져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해 본래의 뜨거운 열기를 잃었었다. 19년도 MWC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MWC는 그간 못했던 기간만큼 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MWC 2022를 주관하는 GSM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연결성의 촉발(connectivity Unleashed)로 정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발전과 5G 기술 개발로 지난 19년 주제였던 ‘지능형 연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모든 것을 하나로 잇는 사회를 예견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주요 단말 제조 회사나 통신사뿐만 아니라 핀테크, 플랫폼 기업 등 전반적인 IT기업들의 참가한다. 그중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caption id="attachment_45980" align="aligncenter" width="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