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자제품 중 IT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해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자제품은 노트북!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서 한국인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구매하는 전자제품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 1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전자제품을 표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구매 제품은 노트북이었다. 전체 전자제품 구매금액 중 10%에 달했다. 노트북 다음으로 많이 팔린 제품은 '모니터'와 '청소기'로 각각 전체 전자제품 구매금액 중 7%를 차지했다. 그 뒤로 세탁기, 건조기가 6%, 냉장고가 6%를 차지했으며, TV와 가습기가 각각 5%, 태블릿 4%, 전기밥솥 4%, 김치냉장고 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전자제품인 노트북의 경우 평균 구매 금액은 100만원대로 고사양 프리미엄 라인 노트북 보다는 기본적인 성능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영향으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높아진 것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자제품 중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과 같이 IT 관련 전자제품이 전체 구매금액의 31%나 차지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 근무가 많아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컨텐츠 소비에 관련된 제품들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등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의 전자제품 구매금액을 표본조사 하여 추정한 결과이다. [caption id="attachment_45665" align="aligncenter" width="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