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996년 개최 이후 재작년부터 3년째 전면 취소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1일 개최하기로 한 ‘동래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행사는 3년째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감염자 급증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300명 이상 참여행사 불승인 원칙’을 준수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행사의 주제가 ‘3·1 만세운동 현장 참여’인 만큼, 비대면 행사(전시, 온라인 등)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