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이씨 삼방·당산 문중회 양산시립박물관에 기증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9일 양산 웅상지역의 명문가인 학성이씨 삼방(三坊)․당산(堂山) 문중회로부터 종중에서 소중히 전승되온 조선시대 고문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조선시대 문서는 대거 39건 44점으로 외부에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문서들은 조선후기 웅상지역 학성이씨 양반들의 송사(訟事) 등에 관련된 자료들로 가문의 대소사에 관한 관청의 판결문(判決文)과 상서문(上書文), 향교(鄕校)업무에 관련된 자료 등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