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3' 렌더링 이미지 유출 및 '갤럭시 A53' 렌더링 이미지 유출 중저가 스마트폰, 플래그 쉽 모델 천지 한국 시장에서 열기를 띌 수 있을까?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스마트폰 출시 가격은 어느 순간 한 대 당 100만 원을 훌쩍 넘어버렸다. 보급형 스마트폰과 플래그쉽 스마트폰과의 성능 격차가 매우 커서 울며 겨자 먹기로 플래그쉽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게 스마트폰 시장이었다. 하지만 22년 1분기 출시 출시 예정인 갤럭시 A53과 아이폰 SE 3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서 공개한 갤럭시 A53 5G 렌더링은 작년 모델인 A52, A52s와 흡사한 디자인을 보이는데, 주요 사양은 120Hz 주사율을 가진 6.5인치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엑시노스 1200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다. 엑시노스 1200에는 새로운 그래픽 칩셋 AMD RDNA2가 탑재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유출된 스펙 시트로 봤을 때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하여 4개 후면카메라 탑재, 5,000mAh 배터리. 25W 유선 충전 지원,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등 플래그 쉽 사양과 비교해 볼 때 전혀 떨어지지 않는 점 또한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만 하다. 아이폰 SE 3 혹은 아이폰 SE PLUS로 불리는 제품 또한 갤럭시 A53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할 아이폰 SE는 SE 모델 최초 5G를 지원할 예정이고,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해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5월 출시한 아이폰 SE 2는 A13 바이오닉은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비슷하거나 높은 성능을 보이고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스냅드래곤 888보다 싱글 코어 성능이 여전히 높은 만큼 성능 면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폰 SE 2의 배터리 용량은 1,821mAh로 배터리 효율이 좋은 프로세서라 할지라도 턱없이 부족한 양임은 틀림없다. 또한 싱글 카메라, 작은 디스플레이 사이즈, OLED가 아닌 LCD 디스플레이 사용으로 인한 낮은 화질과 같은 단점도 존재한다. 새로이 출시할 아이폰 SE 3은 기존 SE2 대비 얼마나 단점을 보완하고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또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갤럭시 A53과 아이폰 SE 3 모두 플래그 쉽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각각의 매력을 갖고 있어 어느 제품의 판매량이 높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45425" align="aligncenter" width="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