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스마트미래도시특보단(단장 양근서 前안산도시공사사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조오섭 의원(민주당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를 주제로 스마트미래도시포럼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용한 교수(한양대 건축학부)와 조오섭 의원, 양근서 단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이날 포럼의 참석자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K-스마트도시는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성장전략 이전에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둬야 한다”며 “도시의 설계와 작동 원리에 민주주의를 입히고, 차가운 기술을 사람의 온기가 있는 ‘따뜻한 기술’로 전환하여 IT강국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스마트도시의 정체성을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공존·공정·공유·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인간주의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