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출시할 갤럭시, 친환경 부품 탑재 예정 폐어망을 스마트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 성공! [갓잇코리아 / 한혜준 기자] 한 해 버려지는 어망은 전 세계적으로 64만 톤에 이른다. 이는 수 세기 동안 방치되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산호초와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이렇게 훼손된 자연은 결국 생태계 교란으로 인류에게도 식량과 자원 공급으로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유령 그물'이라 불리는 이 폐어망을 스마트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Planet)'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 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 제품 패키징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 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과 같은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갤럭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거된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 지속가능성에 대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자원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에 대해 힘쓴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9일 밤 12시(10일 0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caption id="attachment_45405" align="aligncenter" width="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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