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게임 '워크래프트' 모바일로 출시예정 워크래프트를 필두로 여러가지 모바일 게임 출격 예정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인 블리자드가 대표 작품인 ‘워크래프트’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3일(현지시각) 4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하스스톤'등에 신규 콘텐츠 추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출시 예정인 워크래프트 모바일에 대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바는 없다. 다만, 2018년 워크래프트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포켓몬고’와 같은 AR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이라는 소문이 외신에 퍼진 적이 있지만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블리자드는 이로써 23년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에 더해, ‘워크래프트 모바일’이라는 강력한 패를 갖게됐다. 두 작품 모두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작품이므로, 향후 두 게임 모두 블리자드의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현재 개발 중인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에서 제공할 새로운 경험을 포함해 현재 개발중인 디아블로와 오버워치, 그리고 신규 IP(지적재산권) 작품까지 모두 크게 진전하고 있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최근 발표한 오픈 월드 서바이벌 장르 게임을 언급하기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블리자드 자회사 중 가장 큰 실적과 성장을 기록중인 ‘킹’은 ‘캔디 크러쉬 사가’로 큰 수익을 얻고있다. 특히 4분기 중 광고 사업이 약 60% 이상 급성장 했고, 상품 구매 수 또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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