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 내장되었지만 두께 그대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첫 정식 후속작, 갤럭시S22 울트라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갤럭시 언팩을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최고 사양인 '울트라' 모델 세부 스펙이 해외 IT 전문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전반적인 성능 향상 및 디자인이 개선되었으며 S펜이 내장된 점이 전작과 크게 차별화된 점으로 꼽힌다. 먼저 외관은 작년에 출시되지 않았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동일하게 각져있는 박스형 디자인을 택했다. S펜이 내장되어 S펜 수납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를 활용해 저장공간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에는 갤럭시 Z플립 3와 Z폴드 3에 사용된 Armor 알루미늄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1억 8백만화소 슈퍼클리어 렌즈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3배 광학줌 1,000만화소 망원, 10배 광학줌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4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갤럭시S 시리즈에서 열세였던 동영상 녹화 기능또한 12bit HDR로 강화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4천만화소 고해상도 의 펀치홀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3088 x 1440 2K급 해상도를 가진 6.8인치 2X 다이나믹 아몰레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LTPO기술을 이용하여 1Hz에서 120Hz까지 주사율이 가변된다. 긁힘 및 우발적 낙하에 대한 충격으로 보호하기 위해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된 것도 특징.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는 전작 고릴라 글래스 대비 12.5% 더 강한 내구성을 갖고있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사이즈는 163.3mm x 77.9mm x8.9mm로 전작대비 가로는 2.3mm 길어졌고 세로는 1.8mm 짧아지며 무게는 1g 늘어난 228g으로 예상된다. 이전까지 업계에서는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인데, S펜이 탑재됨으로써 두께가 두꺼워질 걸로 예상했지만, 두께는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4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가 탑재되며 레이턴시가 2.8ms 로 개선된 S펜이 탑재된다. 노트 시리즈가 사실상 단종된 가운데 노트 시리즈를 그리워 하는 소비자라면 분명 반가운 소식이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S22 울트라.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기에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45206" align="aligncenter" width="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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