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RX 6500 XT 출시, 게이머를 위한 그래픽카드 메인스트림 카드 최초 다이렉트 X 레이트 레이싱기술 지원 [갓잇코리아 / 한혜준기자] AMD가 RDNA2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AMD 라데온 'RX 6500 XT' 그래픽카드를 공식 출시했다. 게이밍을 위해 출시된 라데온 'RX 6500 XT'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AAA급 게임을 1080p 해상도에서 즐기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nm 제조 공정과 AMD RDNA 2 게임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RX 6500 XT'는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 최초로 다이렉트 X 레이트레이싱(Direct X Raytracing, DXR)기술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AMD만의 그래픽 성능 향상을 위한 솔루션들이 대거 탑재됐다. 'AMD 인피니티 캐시'라고 불리는 기능은 16MB의 데이터 캐시를 탑재하여 지연성 및 전력 소모를 감소 시킨다. 또한, 'AMD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 기능은 프로세서의 GDDR6 그래픽메모리 접근성을 높여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인데, 일부 라이젠 CPU 프로세서와 500시리즈 마더보드 조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AMD 피델리티 FX 슈퍼해상도(FSR)', 'AMD 라데온 안티랙(AMD Radeon Anti-Lag)'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라데온 RX 6500 XT는 에이수스(ASUS), 애즈락(ASRock), 기가바이트(Gigabyte), 사파이어(SAPPHIRE), 파워컬러(PowerColor), MSI, 바이오스타(Biostar), XFX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를 통해 출시된다. MSRP는 199달러로 출시되었지만, 세계적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정한 가격대의 그래픽카드를 기다리는 게이머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으로 보인다. 다른 그래픽카드와 달리 코인 채굴이 잘 되지 않아 온전히 게이머들을 위한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이다. 현재 채굴로 인해 그래픽카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상황에서 RX 6500 XT는 상대적으로 다른 그래픽카드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caption id="attachment_45189" align="aligncenter" width="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