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 총력 대응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남해서부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해역 활동자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1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서장이 관할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관심’,‘주의보’,‘경보’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