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배치 희망하거나 화재 위험성 큰 공사장에 2인 1조로 배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용접‧용단 작업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지도와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의용소방대원 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대형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화재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2020년 4월 노동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역시 산소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