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판매 허가(생물의약품 허가·BLA)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임상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같은 용량의 나보타 또는 대조약인 엘러간의 '보톡스'(Botox)를 한 차례 투여하고 16주 간의 효과를 비교했다. 결과는 주 평가변수로 설정한 '투여 후 4주째에 미간 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대조군은 86.8%의 개선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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