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목면 송암리에 소재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 모덕사(문화재자료 제152호) 일원에 들어설 선비충의문화관은 역사문화와 교육․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비 53억1,000만 원, 도비 10억6,200만 원, 군비 51억8,300만 원을 투입해 면암 기념관, 체험관, 숙박시설, 서화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