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이 행정명령을 발동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황룡면 주민에 대한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12일 유두석 장성군수의 호소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유두석 장성군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 한 달 만에 전국 1일 확진자가 7000여 명에 육박하는 등 엄중한 상황을 맞이했다”면서 “전남지역 시.군도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성도 최근 10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확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