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지난 9일 마을 인근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진주시 금곡면 인담마을 소재 축산농가를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설을 점검했다.

인담마을 주변에는 5개소의 축사가 산재해 한우를 비롯하여 돼지 28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인담마을 주민 125세대는 이들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관련, 진주시에 민원을 제기해 왔지만 그동안 체감할 만한 수준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축산농가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