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해 송암동 신효천 마을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융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력체계인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구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마을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공모에서 광주 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소규모 자가발전 전력 시스템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