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민영화를 맞아 기업가치 업그레이드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 3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두고 완전 민영화 원년인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와의 잔여지분 매각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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