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선진국에서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에서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된 갯벌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섬 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를 연차적으로“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해갈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21 ∼‘26년까지 경유연료 공영버스(69대)를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도(1대)에 우선 비금·도초도를 시범운행 지역으로 선정하여 12월 중 첫 운행 개시를 할 예정이다.